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등 악기로 연주하는 형태를 기악이라고 한다면, 사람의 목소리로 연주하는 형태를 '성악'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꼭 사람의 목소리로만 연주한다고 하기는 어려워 악기로 반주를 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그래서 성악의 가장 큰 특징은 가사가 있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사람의 목소리는 여성과 남성으로 나뉘고, 여성은 소프라노, 메조 소프라노, 알토로, 남성은 테너, 바리톤, 베이스로 나뉘어. 높은 음역은 소프라노와 테너가 담당하고, 중간 음역은 메조 소프라노와 바리톤, 가장 낮은 음역은 알토와 베이스가 담당하게 됩니다.
성악곡에는 가곡, 오페라, 오페레타, 미사곡, 진혼곡, 모테트, 마드리갈, 칸타타, 오라토리오, 뮤지컬, 팝페라 등이 있습니다.
가곡은 예술성이 높은 시에 어울리는 가락을 붙인 것을 말하며 오페라는 음악으로 하는 연극으로, 대사가 있고, 연기를 하는형태입니다.
팝페라는 팝과 오페라의 합성어로 성악가 즉 오페라의 성악가들의 음성으로 대중에게 다가갈수 있는 음악을 연주하는것을 말힙니다.
크로스 오버와 같은 의미지만 성악가,뮤지컬가수등 성악적인 훈련을 받은 음성을 기본으로 해야하는 음악이기에 성악에 한한
음악입니다. 오페레타는 경쾌하고 쉬운 줄거리의 대중적 음악으로, 오페라와 비슷하며 미사곡은 가톨릭교회의 의식에서 불리는 대규모의 합창곡을, 진혼곡(레퀴엠)은 죽은 자의 영혼을 위로하기 위하여 행해지는 미사에서 사용되는 음악을 말합니다.
